[20.09.13] 시간축을 잡는 도구 - 추세기반 피보나치 시간(추피시)

13 Eyl 2020

[20.09.13] 시간축을 잡는 도구 - 추세기반 피보나치 시간(추피시)

안녕하세요 !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지난 게시글이 에디터 픽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실전편 교육내용에서 다루고 있는 시간축의 한 부분인

추세기반 피보나치 시간에 대해 간략하게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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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치 : 트뷰 좌측 도구
위에서 세번째 - 아래서 여섯번째

2. 작도 방법 : 고점과 저점을 잇습니다.
가격대가 아닌 세로축 시간을 보는 것이기
때문에 꼭 고점 저점에 맞춰 이을 필요가 없고,
고점과 저점이 생긴 캔들의 위치만 맞춰서
잘 찍어주면 됩니다.

3. 특징 : 15분봉이하는 단기흐름이라
피보나치 시간축의 작도 추천 시간대는
1시간 이상에서 요구됩니다.
더 높은 시간대에서 긋고 다른 시간대로
돌아와도 고정위치 작도이므로,
기준은 변하지 않고 동일합니다.
다만, 고점, 저점잡기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조금 더 윗 시간대를 추천하는 것이므로
작은 시간대에서 보고도 흐름이 한눈에
들어오면 꼭 1시간 이상을 써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본인이 활용하는 주요 시간프레임에
따라 활용하는 것이 눈에도 익숙하고 가장
좋은 시간대입니다. 유연하게 사고하세요 :)

4. 팁 : 일봉에서 큰 시간축을 잡을 때 유용합니다.
큰 흐름은 힘의 균형을 따라가므로 1 : 1의 비율자리를
중요하게 활용합니다. 흐름이 빠를 경우 힘의 균형을
완전히 채우지 않고 절반을 넘는 자리에서부터 변곡의
반응이 오기 시작하므로, 618자리도 함께 주목합니다.
기본 - 1의 비율자리, 추세장 - 618 비율자리


c.f.아돌이 정의하는 힘의 균형이란?
(저만의 정의입니다. 이의는 받지 않습니다 >_<)

- 차트 상에 나타나는 상위 개념으로 평형상태를
이루려는 관성이다. 에너지의 수렴과 발산, 추세와 파동,
이평선의 특징 중 평균으로 돌아가려는 회귀성 등
모두 힘의 균형과 관련이 있다. 그러나,
물리적인 에너지를 뜻하는 것은 아니며,
추상적인 집합적 개념의 에너지다.

힘의 균형은 청킹(덩어리 묶음)의 개념이므로
파동을 공부하기 전에 여러 차트에서 덩어리로
묶어보는 연습을 하면 차트의 흐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힘의 균형 예시)




5. 추피시 예시

고점과 저점을 잇는 추피시







저점과 고점을 잇는 추피시






6. 응용(옵션) : 파동이 하나 완성되면 다음 파동에 앞선 파동의 크기만큼
구간을 잡아서 대입해볼 수 있습니다. 차트를 참고하여 그려보면 됩니다.




만약 하락파동이 예상된다면,

1차적으로 하락파동을 (대충)잡고,




앞의 구간만큼 길이를 잡아서 하락이므로 현재까지 보이는 고점에 찍어서
구간을 동일하게 잡아보면 됩니다. 상승이라면 저점에 찍을 수 있겠습니다.




이후 시간축을 기준으로 삼아 조금 더 정확한 시간대를 잡아볼 수 있습니다.




7. 대응과 마인드 : 가격조정이 아닌 옆차기(기간조정)으로 조정이 끝날 수 있고,
정확하게 시간이 오차없이 들어맞는 것은 아니고, 캔들 몇개의 오차는 발생하므로,
시간축은 1차 기준으로 삼고 시간축 변곡 전후에 약간의 범위를 주어 매매시
집중할 자리로 생각합니다. 다른 시간축 도구를 붙여 정확도를 높입니다.(현재는 논외)


8. 차트 = 가로 + 세로 = 시간 + 가격, 공식처럼 외웁니다.
처음 차트를 접하거나 오래봤더라도 시간축에 대해서 고민하고
연습해보지 않았다면 익숙하지 않음으로 인해 놓치기 쉽기 때문입니다.
차트는 가로와 세로의 완성이며, 언제 움직일지를 예상하는 것(가로=시간)은
포지션의 보유시간 대비 효율와 변곡점의 예측에 있어 용이하기에
반드시 인지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많은 예시와 내용을 다루지 못해, 이해의 영역을 아이디어 보시는 분들에게
맡겨두게 되어 죄송합니다. 알려드린 내용은 가이드이므로, 여기 저기 찍고, 긋고
하다보면 내것으로 체화가 되고, 나만의 기준을 또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에는 교육 내용 중 어떤 부분을 간략하게 다뤄볼지 못정해서..
(곡선 작도에 대한 방법과 아이디어가 지난 아이디어에 있지만
다시 한번 더 다뤄볼 수도 있고..)
반응이 좋으면, 생각해보고 가이드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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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뜨겁게 사랑하되 차갑게 다루어야 한다 - 앙드레 코스톨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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