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목 그대로, 세력들은 개미롱을 어떤식으로 태웠는지를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불트랩이 어떻게 나왔는지를 보는겁니다.
1. 하락쐐기패턴 세력은 먼저 하락쐐기패턴을 보여주는데요, 이걸 상방돌파하면 어떡하지? 하는 불안심리를 유발해 숏보다는 롱을, 혹은 관망을 하게끔 유도합니다. 하지만 이 패턴은 치명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저런식으로 하락쐐기패턴을 만들기 위해서는 7700달러 부근에서 선 하나를 침범하면서 하락쐐기의 상단 기울기를 조정해줘야 하거든요. 따라서 이 패턴에 대한 신뢰도에 대해서 생각해 봐야 합니다. 하지만 보통 그런거 깐깐하게 잘 안따지죠.
2. 역헤숄
역헤숄입니다. 7850 달러에서 미끄러져 내려올때부터 투심은 숏이 너무도 지배적이었는데요, 아무래도 이 역헤숄 패턴이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투심이 롱으로 많이 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패턴에 대한 신뢰성 또한 문제가 있습니다.
좌측 어깨부분에 주목해주시기 바랍니다. 좌측어깨의 바닥만 두개이며, 좌측어깨가 헤드에 비해 너무 비대합니다. 또한 거래량도 매도우위를 보여주면서 수렴하고 있는 흐름인데, 넥라인은 돌파되기 전까진 저항라인으로 작용하기에 저항을 뚫을 만큼의 충분한 매수볼륨이 나올까에 대한 의문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3. 삼각수렴 다음은 삼각수렴입니다. 참 저 작은 구간에서 다양한 해석이 가능했네요. 새삼 놀랍습니다ㅎㅎ
일단은, 삼각형을 어떻게 그려야 할지도 헷갈렸을 수도 있구요 이렇게 그렸다고 해보겠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앞에서 언급해드렸던 두가지 패턴 때문에 상방관점이 자꾸 개입을 하게되죠. 삼각수렴은 수렴인데 상방으로 갈수있단 생각을 하고 삼각수렴을 보게 되면 상방으로 갈 것 처럼 보입니다. 삼각수렴이 약 2/3정도 진행됐을 때 상황입니다. 볼륨이 완전히 수렴 끝에 도달했기에 상방으로 가기위한 매수볼륨이 필요했습니다. 고로 볼륨이 충분치 않아보이면 하방을 보는게 더 좋았겠습니다.
하지만 볼륨은 끝내 터지지 않았습니다. 그 후엔 아시다시피 내려왔습니다. 내려온 것도 내려온거지만 볼륨을 1분봉으로 체크해보시면 7200달러를 하방으로 깨기전부터 매도볼륨의 확산추세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요약
상승패턴을 보여줌으로써 롱을 태웠으나 쐐기와 역헤숄의 경우 패턴의 신뢰성 문제가, 삼각수렴의 경우는 무난히 하방으로 뚫리는 패턴을 그렸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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