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비교자료로 놓은 것은 한국 거시경제가 일본과 거의 유사하게 따라가고 있습니다. 지금 한국이 일본 90년대와 아주 유사해요.
한국 부동산 증가분은 소득이 늘어서가 아니라 100% 부채덩어리 입니다. 부채로 올라가버린 부동산 때문에 다른 물가도 올라가버리고 악순환 반복. 인구 줄고 공장들 해외로 넘어가고 중국이 성장하고 일본이 다시 살아나면 앞으로 한국의 20년은 암흑기 일 것 입니다. 현재 부동산이 버티려면 돈이 어디선가 계속 나와야 하는데 부채를 더 늘리는 길 뿐이고 그러다간 결국 다 죽어요. 한국 민간 부채 비율이 글로벌 국가들 중에서도 최상위권 입니다. 미국 같은 경우는 저러다가 전쟁 일으키고 빚을 넘겨버리면 그만이지만 한국은 부채 늘어나서 터지면 답 없습니다. 약해지고 비대해진 돼지를 늑대들이 가만 냅둘리도 없고요.
그리고 부채를 늘리려고 해도 늘릴 수가 없습니다. 부채를 늘릴 젊은인구도 줄어들어버리고 돈 안버는 퇴직한 노인들에게 장기를 담보로 해서 돈 빌려가게 할 셈인가? 단순 산수를 해보세요. 백만명의 빚을 20만명의 젊은이에게 전가해야하는데 이게 가능한 일인가요? 물론 불가능하죠. 이것이 앞으로 일어나야 하는 일 입니다.
앞으로 한국 내수쪽은 찍먹해서도 안됩니다. 일본도 내수는 망했어도 해외에서 영업하는 기업들은 꾸준히 성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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