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도 믿기 힘든 코스피 1만 시나리오입니다
차트를 오래 보다 보면, 숫자보다 먼저 공기가 바뀌는 순간이 있습니다. 가격은 계속 고점을 갱신하는데, 생각이 그 속도를 따라오지 못하는 순간입니다. 저 또한 분석을 마쳐놓고도 코스피가 5000을 가고도 더 간다고? 이미 과열된거 아니야? 싶어 오랫동안 카운팅을 여러 차례 다시 해보아야 했습니다. 당연히 쉽게 납득하지 못할 줄로 압니다. 그렇지만 코스피가 위로 질주하고 있는것은 사실이고, 시장참여자들은 두 갈래로 나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끝까지 불신하는 쪽과, 불신은 남겨놓고 행동만 바꾸는 쪽입니다.
저는 후자쪽에 가깝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현재국면은 오르는 이유가 납득되어 오르는 장이라기보다, 사람들이 이유를 찾고있는 동안 가격이 먼저 가는 장 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초강세장의 시작일수 있다는 뜻입니다.
저는 매크로한 관점으로 투자하는 사람이 아닌, 차트를 기준으로 분석하고 거래하는 사람입니다.
따라서, 일단 차트부터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엘리어트 파동에 익숙치 않은 분들이 계실수 있으니 표기부터 정리하겠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i)(ii)(iii)은 **상위 차수 3파를 구성하는 내부 파동**입니다. 그 내부 카운팅에서 (i)의 출발점은 713, (ii)의 저점은 1447로 고정합니다. 그리고 현재는 그 다음 구간, 즉 (iii)가 진행 중이라고 봅니다. (iii)의 목표 구간은 1만 근처까지 열어두고, (iii)가 끝난 뒤에는 (iv) 조정이 뒤따르는 그림입니다. 따라서 1만은 예언처럼 던지는 숫자가 아니라, (iii)의 충격파동이 유지될 때 자연스럽게 닿을 수 있는 범위로 설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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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론적으로 무리가 없는가?
본 차트를 참고하시는데 필요한 엘리어트 파동이론의 기본규칙만 짧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추진파는 내부가 5개로 나뉘고, 그중 3파는 1·3·5 중 가장 짧을 수 없습니다. 또 일반적인 임펄스에서는 4파가 1파 가격 구간과 겹치지 않는다는 원칙이 있습니다. 예외 패턴(다이아고날)도 있지만, 이번 구간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확인해야할 것은 복잡해보이지만 단순합니다. “(iii)가 1만 근처까지 갈 수 있다”는 해석이 이 규율과 어긋나느냐입니다. 저는 어긋나지 않는 쪽이라고 봅니다. 원서에서도 (iii)는 확장(Extension)이 자주 나타나는 자리로 다루고, 그 확장은 보통 거리보다 가격이 유지하는 리듬에서 먼저 티가 납니다. 눌림이 와도 회복이 빠르고, 고점 갱신이 잦아지며, 고점 갱신 사이의 간격이 줄어드는 흐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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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ii)는 세 번째 상승인 동시에, 사람들이 의심하기에 빠른 구간입니다.
엘리어트에서 (iii)가 특별하게 다뤄지는 이유는, 가격의 힘이 셀뿐 아니라 **가격의 힘이 군중심리를 바꾸는 순서**가 반복해서 관찰되기 때문입니다. 원서에서 3파는 대체로 가장 강하고 진행이 빠르며, 조정이 짧고 얕게 끝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됩니다. 그래서 ‘눌림을 기다리다’ 타이밍을 놓치는 장면이 흔하다고도 말합니다.
또 3파의 초반에는 뉴스나 분위기가 아직 비관적인 경우가 많고, 참여자들도 부정적인 시각을 쉽게 거두지 못합니다. 그런데 전고점 갱신이 반복되면서부터는 말은 조심스러운데 행동이 먼저 바뀌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3파가 진행되는 중반부로 갈수록, 군중이 추세에 합류하는 흐름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정리됩니다.
지금 코스피도 그 공기와 닮은 부분이 있습니다. 지수의 힘은 강한데, 시장이 붙이는 설명은 한 템포 늦게 따라옵니다. “이 정도면 과열 아니냐” 같은 말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채로 고점 갱신이 이어지는 장면이 반복됩니다. 이런 상태에서는 조정이 나와도 ‘끝’으로 단정되기보다, 짧게 눌렸다가 다시 회복하는 방식으로 소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3파가 속도로 자신을 증명하는 구간에서 흔히 보이는 반응입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을 “3파가 이미 모두에게 납득된 상태”라기보다, **불신이 남아 있는 쪽에서 출발해 합류로 넘어가는 과정**에 가깝다고 봅니다. 앞으로 더 중요한 건 말의 화려함이 아니라, 가격이 남기는 리듬입니다. 눌림이 왔을 때 회복이 붙는지, 고점 갱신이 얼마나 자주 나오는지, 그리고 고점 갱신 사이 간격이 계속 줄어드는지입니다. 이 리듬이 유지될 때 (iii)다운 가속이 이어질 가능성이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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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10,000스피를 간다고?
1만은 크고 멀어 보이기 때문에, 숫자만 놓고 보면 과장처럼 들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엘리어트 파동이론에 따르면 3파는 종종 1파 대비 1.618배로 길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차트에서는 (i)와 (ii) 기준으로 1파 길이를 잡았을 때, **그 1.618 연장값이 1만 근처에 놓입니다.** 그래서 1만은 과장된 수치라기보다는 (iii)의 리듬이 유지될 때 도달 가능한 범위 안에 있는 합리적인 레벨로 두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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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ii)파 가 1만에 닿는다면, 그 다음 (iv)파 조정이 출현할 가능성
(iii)파동의 고점으로 예상하고 있는 1만이라는 가격대에 도달했을 때 **대중심리가 어디까지 달아올라 있는지**가 더 중요한 관찰 포인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시장이 “이 정도는 당연하다”는 쪽으로 기울고, 경계심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순간이 제가 생각하는 가격과 겹친다면, 그건 가격이 만든 고점이라기보다 과도한 과열이 만든 유지되기 힘든 고점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해당 구간에서는 ‘더 벌 수 있느냐’보다 ‘이미 벌어진 걸 얼마나 지킬 수 있느냐’가 더 현실적인 태도가 아닐까 합니다. 적어도 **과열의 정도를 보면서 현금 비중을 계속 늘려가는 방식** 으로 대응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한 번에 다 정리하겠다는 말이 아니라, 시장의 말이 과열 쪽으로 더 기울수록 내 포지션의 무게를 가볍게 만드는 쪽입니다. 이건 상승을 부정해서가 아니라, 월봉에서 조정이 시작될 때의 비용이 생각보다 커질 수 있다는 걸 알기 때문입니다.
특히 월봉 차트에서는 “4파 뒤에 한 차례 더 상승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남아 있더라도, 4파 자체가 주는 스트레스가 큽니다. 가격으로 깊게 빠질 수도 있고, 가격은 덜 빠져도 기간을 길게 쓰면서 사람을 흔드는 조정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1만 부근을 단순한 목표가로 보기보다, **과열을 확인하고 리스크를 줄여갈 명분이 생기는 구간**으로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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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시와 뉴스는 방향을 정해주기보다, 유동성을 공급해줍니다.
기술적 분석가로써 매수/매도 결정은 오직 차트로 결정하지만 거시경제를 끌어오는 이유는 코스피가 실제로 올라갈 때, 결국 **실물에서 이익으로 이어지는 경로가 열려 있느냐**가 제일 큰 근거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 경로가 지금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다시 잡히고 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먼저 수출 쪽 숫자가 받쳐줍니다. 기재부 자료를 보면 2025년 12월 수출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증가했고, 그 배경으로 강한 반도체가 반복해서 언급됩니다. 한국 시장에서 이 문장은 그냥 거시 뉴스가 아니라, 지수의 무게 중심이 있는 곳(반도체·수출 대형주)으로 **이익 기대가 다시 붙을 수 있는 조건**을 말합니다.
이게 기대에만 머무르는지 아닌지는 기업 숫자에서 바로 드러납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크게 늘며 AI 메모리 수요를 근거로 강한 흐름을 언급했고, SK하이닉스도 AI 관련 메모리(특히 HBM) 수요와 메모리 가격 환경을 배경으로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기록적인 분기 실적을 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외국인 순매도가 늘고 있다는 소식도 있지만, 오히려 실물이 받쳐주는 장에서는 수급이 어느정도 흔들려도, 시장이 다시 회복하는 쪽으로 반응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도체 실적 축만 살아 있으면, 5000코스피를 달성했다고 해서 조정파동이 출현하기보다 매물 소화로 끝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결국 제가 말하고 싶은 건 단순합니다. 어찌됐든 지금 실물에서 숫자가 바뀌고 있고, 이익 전망으로 연결되면서 시장에 돈이 들어올 이유가 생겼다고 봅니다.
수출이 버텨주고, 특히 반도체처럼 지수의 중심축에서 실적이 개선되는 흐름이 이어지면, 시장에 가장 직접적인 명분이 됩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국내 자금도 천천히 움직일 이유가 생깁니다. 예금이나 MMF에 머물던 돈이 한 번에 전부 들어오는 건 아니지만, 실물이 받쳐주는 현재 구간에서는 조금씩 들어오던 돈이 꾸준히 들어오는 돈으로 바뀌는 시간으로 바뀌고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상승이 실물경제의 좋은 흐름을 유동성으로 끌어들이는 명분이 되고, 그 유동성이 한 번 들어오면 쉽게 빠져나가지 않게 만드는 근거까지 제공하고 있다고 봅니다.
차트를 오래 보다 보면, 숫자보다 먼저 공기가 바뀌는 순간이 있습니다. 가격은 계속 고점을 갱신하는데, 생각이 그 속도를 따라오지 못하는 순간입니다. 저 또한 분석을 마쳐놓고도 코스피가 5000을 가고도 더 간다고? 이미 과열된거 아니야? 싶어 오랫동안 카운팅을 여러 차례 다시 해보아야 했습니다. 당연히 쉽게 납득하지 못할 줄로 압니다. 그렇지만 코스피가 위로 질주하고 있는것은 사실이고, 시장참여자들은 두 갈래로 나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끝까지 불신하는 쪽과, 불신은 남겨놓고 행동만 바꾸는 쪽입니다.
저는 후자쪽에 가깝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현재국면은 오르는 이유가 납득되어 오르는 장이라기보다, 사람들이 이유를 찾고있는 동안 가격이 먼저 가는 장 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초강세장의 시작일수 있다는 뜻입니다.
저는 매크로한 관점으로 투자하는 사람이 아닌, 차트를 기준으로 분석하고 거래하는 사람입니다.
따라서, 일단 차트부터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엘리어트 파동에 익숙치 않은 분들이 계실수 있으니 표기부터 정리하겠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i)(ii)(iii)은 **상위 차수 3파를 구성하는 내부 파동**입니다. 그 내부 카운팅에서 (i)의 출발점은 713, (ii)의 저점은 1447로 고정합니다. 그리고 현재는 그 다음 구간, 즉 (iii)가 진행 중이라고 봅니다. (iii)의 목표 구간은 1만 근처까지 열어두고, (iii)가 끝난 뒤에는 (iv) 조정이 뒤따르는 그림입니다. 따라서 1만은 예언처럼 던지는 숫자가 아니라, (iii)의 충격파동이 유지될 때 자연스럽게 닿을 수 있는 범위로 설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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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론적으로 무리가 없는가?
본 차트를 참고하시는데 필요한 엘리어트 파동이론의 기본규칙만 짧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추진파는 내부가 5개로 나뉘고, 그중 3파는 1·3·5 중 가장 짧을 수 없습니다. 또 일반적인 임펄스에서는 4파가 1파 가격 구간과 겹치지 않는다는 원칙이 있습니다. 예외 패턴(다이아고날)도 있지만, 이번 구간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확인해야할 것은 복잡해보이지만 단순합니다. “(iii)가 1만 근처까지 갈 수 있다”는 해석이 이 규율과 어긋나느냐입니다. 저는 어긋나지 않는 쪽이라고 봅니다. 원서에서도 (iii)는 확장(Extension)이 자주 나타나는 자리로 다루고, 그 확장은 보통 거리보다 가격이 유지하는 리듬에서 먼저 티가 납니다. 눌림이 와도 회복이 빠르고, 고점 갱신이 잦아지며, 고점 갱신 사이의 간격이 줄어드는 흐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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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ii)는 세 번째 상승인 동시에, 사람들이 의심하기에 빠른 구간입니다.
엘리어트에서 (iii)가 특별하게 다뤄지는 이유는, 가격의 힘이 셀뿐 아니라 **가격의 힘이 군중심리를 바꾸는 순서**가 반복해서 관찰되기 때문입니다. 원서에서 3파는 대체로 가장 강하고 진행이 빠르며, 조정이 짧고 얕게 끝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됩니다. 그래서 ‘눌림을 기다리다’ 타이밍을 놓치는 장면이 흔하다고도 말합니다.
또 3파의 초반에는 뉴스나 분위기가 아직 비관적인 경우가 많고, 참여자들도 부정적인 시각을 쉽게 거두지 못합니다. 그런데 전고점 갱신이 반복되면서부터는 말은 조심스러운데 행동이 먼저 바뀌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3파가 진행되는 중반부로 갈수록, 군중이 추세에 합류하는 흐름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정리됩니다.
지금 코스피도 그 공기와 닮은 부분이 있습니다. 지수의 힘은 강한데, 시장이 붙이는 설명은 한 템포 늦게 따라옵니다. “이 정도면 과열 아니냐” 같은 말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채로 고점 갱신이 이어지는 장면이 반복됩니다. 이런 상태에서는 조정이 나와도 ‘끝’으로 단정되기보다, 짧게 눌렸다가 다시 회복하는 방식으로 소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3파가 속도로 자신을 증명하는 구간에서 흔히 보이는 반응입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을 “3파가 이미 모두에게 납득된 상태”라기보다, **불신이 남아 있는 쪽에서 출발해 합류로 넘어가는 과정**에 가깝다고 봅니다. 앞으로 더 중요한 건 말의 화려함이 아니라, 가격이 남기는 리듬입니다. 눌림이 왔을 때 회복이 붙는지, 고점 갱신이 얼마나 자주 나오는지, 그리고 고점 갱신 사이 간격이 계속 줄어드는지입니다. 이 리듬이 유지될 때 (iii)다운 가속이 이어질 가능성이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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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10,000스피를 간다고?
1만은 크고 멀어 보이기 때문에, 숫자만 놓고 보면 과장처럼 들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엘리어트 파동이론에 따르면 3파는 종종 1파 대비 1.618배로 길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차트에서는 (i)와 (ii) 기준으로 1파 길이를 잡았을 때, **그 1.618 연장값이 1만 근처에 놓입니다.** 그래서 1만은 과장된 수치라기보다는 (iii)의 리듬이 유지될 때 도달 가능한 범위 안에 있는 합리적인 레벨로 두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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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ii)파 가 1만에 닿는다면, 그 다음 (iv)파 조정이 출현할 가능성
(iii)파동의 고점으로 예상하고 있는 1만이라는 가격대에 도달했을 때 **대중심리가 어디까지 달아올라 있는지**가 더 중요한 관찰 포인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시장이 “이 정도는 당연하다”는 쪽으로 기울고, 경계심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순간이 제가 생각하는 가격과 겹친다면, 그건 가격이 만든 고점이라기보다 과도한 과열이 만든 유지되기 힘든 고점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해당 구간에서는 ‘더 벌 수 있느냐’보다 ‘이미 벌어진 걸 얼마나 지킬 수 있느냐’가 더 현실적인 태도가 아닐까 합니다. 적어도 **과열의 정도를 보면서 현금 비중을 계속 늘려가는 방식** 으로 대응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한 번에 다 정리하겠다는 말이 아니라, 시장의 말이 과열 쪽으로 더 기울수록 내 포지션의 무게를 가볍게 만드는 쪽입니다. 이건 상승을 부정해서가 아니라, 월봉에서 조정이 시작될 때의 비용이 생각보다 커질 수 있다는 걸 알기 때문입니다.
특히 월봉 차트에서는 “4파 뒤에 한 차례 더 상승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남아 있더라도, 4파 자체가 주는 스트레스가 큽니다. 가격으로 깊게 빠질 수도 있고, 가격은 덜 빠져도 기간을 길게 쓰면서 사람을 흔드는 조정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1만 부근을 단순한 목표가로 보기보다, **과열을 확인하고 리스크를 줄여갈 명분이 생기는 구간**으로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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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시와 뉴스는 방향을 정해주기보다, 유동성을 공급해줍니다.
기술적 분석가로써 매수/매도 결정은 오직 차트로 결정하지만 거시경제를 끌어오는 이유는 코스피가 실제로 올라갈 때, 결국 **실물에서 이익으로 이어지는 경로가 열려 있느냐**가 제일 큰 근거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 경로가 지금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다시 잡히고 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먼저 수출 쪽 숫자가 받쳐줍니다. 기재부 자료를 보면 2025년 12월 수출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증가했고, 그 배경으로 강한 반도체가 반복해서 언급됩니다. 한국 시장에서 이 문장은 그냥 거시 뉴스가 아니라, 지수의 무게 중심이 있는 곳(반도체·수출 대형주)으로 **이익 기대가 다시 붙을 수 있는 조건**을 말합니다.
이게 기대에만 머무르는지 아닌지는 기업 숫자에서 바로 드러납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크게 늘며 AI 메모리 수요를 근거로 강한 흐름을 언급했고, SK하이닉스도 AI 관련 메모리(특히 HBM) 수요와 메모리 가격 환경을 배경으로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기록적인 분기 실적을 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외국인 순매도가 늘고 있다는 소식도 있지만, 오히려 실물이 받쳐주는 장에서는 수급이 어느정도 흔들려도, 시장이 다시 회복하는 쪽으로 반응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도체 실적 축만 살아 있으면, 5000코스피를 달성했다고 해서 조정파동이 출현하기보다 매물 소화로 끝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결국 제가 말하고 싶은 건 단순합니다. 어찌됐든 지금 실물에서 숫자가 바뀌고 있고, 이익 전망으로 연결되면서 시장에 돈이 들어올 이유가 생겼다고 봅니다.
수출이 버텨주고, 특히 반도체처럼 지수의 중심축에서 실적이 개선되는 흐름이 이어지면, 시장에 가장 직접적인 명분이 됩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국내 자금도 천천히 움직일 이유가 생깁니다. 예금이나 MMF에 머물던 돈이 한 번에 전부 들어오는 건 아니지만, 실물이 받쳐주는 현재 구간에서는 조금씩 들어오던 돈이 꾸준히 들어오는 돈으로 바뀌는 시간으로 바뀌고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상승이 실물경제의 좋은 흐름을 유동성으로 끌어들이는 명분이 되고, 그 유동성이 한 번 들어오면 쉽게 빠져나가지 않게 만드는 근거까지 제공하고 있다고 봅니다.
하모닉 트레이더인 김오르내림입니다.
t.me/TFABLtr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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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ragatname
Bilgiler ve yayınlar, TradingView tarafından sağlanan veya onaylanan finansal, yatırım, alım satım veya diğer türden tavsiye veya öneriler anlamına gelmez ve teşkil etmez. Kullanım Koşulları bölümünde daha fazlasını okuyun.
하모닉 트레이더인 김오르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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