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디커플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차트의 검은색은 ETH/BTC이며 얼룩덜룩한 것은 BTC/JPY차트입니다.
보통의 일반 알트코인들은 비트코인이 떨어질 때 떨어지고 비트코인이 오를 때도 떨어집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비트코인이 떨어질 때에는 알트코인을 팔아 현금화 하는 것이 손해를 막으며 비트코인이 오를 때에는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좋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BTC마켓의 사토시 가격이 떨어져서 그렇기 때문입니다.
알트코인의 가격=비트코인 가격 * BTC마켓의 사토시 가격이기 때문에 곱해지는 수나 곱하는 수 중 하나가 떨어져도 가격이 떨어지지요.
그러나 비트코인이 떨어질 때에 이더리움의 ETH/BTC 차트는 오히려 상승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현재 암호화폐 거래량 1위 거래소는 BITFINEX가 아닌 BITFLYER입니다. 비트플라이어는 전체 거래소 중 하루 거래량의 24%가량 담당하고 있으며 비트파이넥스는 8% 정도 담당합니다. 거의 4배 가까이 되는 압도적인 거래소이지요.
그리고 이러한 비트플라이어는 비트코인( BTC ), 이더리움( ETH/BTC ), 비트코인캐시(BCH) 이 3개 코인만을 거래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3개 코인의 거래만으로도 거래량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비트코인이 떨어질 때에 비트플라이어 유저들은 모두 일본 엔화로 파느냐? 저는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물론 비트코인이 떨어질 때에 이더리움의 가격도 떨어지긴 하기 때문에 전액 현금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비트플라이어 트레이더들이 전액 현금화가 아닌 이더리움을 헷지로 생각하여 분산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비트코인이 떨어질 때 이더리움의 BTC -2.21% 마켓은 상승하며 혹여나 이더리움이 폭등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전액 현금화가 아닌 일부 이더리움을 산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트플라이어에서 비트코인을 일부 이더리움으로 사더라도 그 거래량이 많기 때문에 BTC/JPY 와 ETH/BTC 2.49% 차트가 디커플링이 일어난다고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저의 생각이며 정확한 이유는 거래하는 본인들이 알 것입니다. 어디까지나 추측일 뿐입니다.
그러나 앞선 디커플링이 만들어지다가 핑크색 선의 3월 5일 이후 커플링으로 비트코인과 함께 똑같이 떨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차트의 말풍선과 같은 생각을 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6천달러대에 이더리움을 산 사람들이 11788달러까지 올라갔다가 조정을 받을 때에는 상승장을 위한 조정으로 판단하고 0.382 비율에서 다시 상승하였기 때문에 계속 가져갔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음 더블탑 패턴의 오른쪽에서는 장기 하락 추세선의 저항을 받아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장기 하락 추세선의 저항을 받아 내려오는 것을 보고 '아 서둘러 익절이라도 해야겠다. 이거 계속 내려오다간 오히려 손해볼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하며 물량 가진 사람들이 던지기 시작했기 때문에 3월 5일 이후 디커플링에서 커플링으로 바뀌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결론은 비트코인이 잠깐씩 떨어지는 것에 있어서는 이더리움 BTC마켓이 디커플링이 일어날 것이지만 많이 하락한다면 커플링으로 떨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이와 관련하여 토론해주신 정보방의 mignolet(미그놀렛)님과 최영민님 호재박스의 이경준님 이하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Bilgiler ve yayınlar, TradingView tarafından sağlanan veya onaylanan finansal, yatırım, işlem veya diğer türden tavsiye veya tavsiyeler anlamına gelmez ve teşkil etmez. Kullanım Şartları'nda daha fazlasını okuyun.